산울동 퍼블릭골프장 세종필드GC에서 라운딩하고 온 날
주말 이른 오후에 세종 산울동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라운드 약속까지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마음이 조금 바빴는데, 세종필드GC에 가까워질수록 도로 폭이 시원하게 느껴져 긴장이 풀렸습니다. 퍼블릭골프장은 처음 방문할 때 입구와 주차 동선이 늘 신경 쓰이는데, 이날은 안내 표지와 진입 흐름이 비교적 눈에 잘 들어왔습니다. 차 안에서 장갑을 다시 확인하다가 괜히 티를 두 번 세어봤습니다. 날씨는 맑았지만 바람이 살짝 있어 클럽 선택이 쉽지만은 않겠다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첫 홀을 앞두고 잔디 색이 보이기 시작하니 몸이 먼저 반응했습니다. 오랜만에 필드에서 걸을 생각에 어깨 힘을 조금 빼고 들어갔습니다. 1. 표지 따라 천천히 들어갔습니다 세종필드GC는 산울동 주변 도로에서 진입할 때 시야가 막히지 않아 초행길 부담이 덜했습니다. 내비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마지막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게 되는데, 그때 입구 표지가 바로 확인되어 지나칠 걱정이 줄었습니다. 주말이라 차량이 완전히 적지는 않았지만 흐름이 갑자기 엉키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골프백을 내리는 지점과 주차 방향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동반자와 짐을 나누기도 수월했습니다. 혼자 속으로 “오늘은 시작부터 정신없지 않겠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주차 후 클럽하우스 쪽으로 걷는 길도 길게 돌아가지 않아 좋았습니다. 다만 티오프 시간에 임박해 도착하면 마음이 급해질 수 있으니 최소한 여유를 두고 움직이는 쪽이 낫습니다. ⛳ 세종필드GC(세종 산울동) 골프장 빠른예약, 이용방법 상세 안내 세종 세종필드GC는 도심형 대중제 18홀(PAR72) 골프장으로, 예약은 홈페이지/앱 실시간 선착순 방식이... blog.naver.com 2. 문턱 넘자 말소리가 낮아졌습니다 클럽하우스에 들어서니 바깥 햇빛과 다른 차분한 밝기가 먼저 느껴졌습니다. 안내 데스크...